2019년 01월 18일 – 오늘의 속담

군자는 입을 아끼고 범은 발톱을 아낀다.

학식과 덕망이 높은 사람일수록 항상 말을 조심해서 한다는 뜻.

가게 기둥에 입춘.

격에 맞지 않는다는 뜻.(거적문에 돌쩌귀.)

귀신도 빌면 듣는다.

사람이면 남이 진심으로 사과하는 데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

구멍을 보아 말뚝 깎는다.

형편을 보아 가며 알맞게 일을 꾸려 나간다.

웃음 속에 칼이 있다.

겉으로는 친한 체 하면서 속으로는 도리어 해롭게 한다는 말. 구밀복검(口蜜腹劍)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를 위하며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 얼떨결에 남의 일을 제 일로 알고 한다는 말.)

버들가지가 바람에 꺾일까.

부드러워서 곧 바람에 꺽일 것 같은 버들가지지만 끝까지 꺽이지 않듯이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보다 더 강하다는 뜻.

미친년이 달밤에 널 뛰듯 한다.

무슨 일이든 행동이 몹시 경솔하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중의 양식이 절 양식.

그게 그것이라는 뜻.

코에서 단내가 난다.

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

물에 빠진 새앙쥐.

몸이 흠뻑 젖어 있음을 말함.

기갈이 반찬이다.

굶주렸을 때는 반찬이 좋건 나쁘건 상관없이 밥을 맛있게 먹는다는 말.(기갈이 감식이다.)

저 잘난 맛에 산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남보다 잘났다고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 간다는 뜻.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

남이 안 보는 곳에서 큰 소리 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척하면 삼천리다.

무슨 일이나 눈치로 분위기를 파악해서 신속하고 능수능란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뜻.

전 정이 구만리 같다.

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하다.

두꺼비 씨름하듯 한다.

서로 힘이 비슷하여 아무리 싸우더라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것처럼 피차 매일반이라는 뜻.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없으면 없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

두 손 털고 나선다.

어떤 일에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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