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1일 – 오늘의 속담

꽁지 빠진 새 같다.

차림새가 볼품없고 어색함을 가리키는 말.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어 놓는다.

어색하게 자기 행동을 숨기려 하되 그 솜씨가 드러난다는 말.

가지 따먹고 외수한다.

남의 눈을 피하여 나쁜 짓을 하고 시치미를 뗀다는 뜻.(외수:남을 속이는 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무슨 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

키 큰 사람의 행동은 멋없어 보인다.

익은 밥 먹고 선 소리한다.

실없는 말을 한다는 뜻.

미꾸라지 용되었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뜻.

노루 잡는 사람에 토끼가 보이나.

큰 것을 바라는 사람은 작은 일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뜻.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 빛이라.

모양이 비슷한 같은 족속끼리 한편이 된다는 말.

따 놓은 당상이다.

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젖 먹던 힘이 다 든다.

일이 몹시 힘이 든다.

개꼬리는 먹이를 탐내서 흔든다.

누구에게나 반가운 척하는 사람의 이면에는 대부분 야심이 숨겨져 있다는 의미.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한다.

사람은 겉으로만 보아서 그 속을 잘 알 수 없으므로 실제로 겪어 봐야 바로 안다는 말.

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

사람들 중에는 짐승보다도 남의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도 있으므로 이 런 사람은 아예 구제도 해주지 말라는 뜻.

제 코가 석 자나 빠졌다.

남을 나서서 도와 주기는커녕 자기도 궁지에 빠져서 어쩔 도리가 없다는 뜻.

오던 복도 달아나겠다.

그 사람이 하는 짓이 하도 얄미워서 오던 복도 도로 나간다는 뜻.

알아도 아는 척 말랬다.

아는 것이 있더라도 자랑하여 뽐내지 말고 마치 모르는 것처럼 겸손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뜻.

눈치 코치 다 안다.

온갖 눈치를 다 짐작할 만하다.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

조금도 진보가 없이 제자리걸음만 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이 잘 됨을 매우 시기함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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