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날개다.
옷이 좋으면 인물이 한층 더 훌륭하게 보인다는 뜻.
적게 먹고 가는 똥 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분수대로 살라는 뜻.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친구를 사귀거나 사업을 함에 있어 잘 가리고 골라야만 한다는 뜻.
대장장이 식칼이 논다.
마땅히 있음직한 곳에 오히려 없는 경우를 비유하여 쓰는 말.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음식이란 먹기 싫으면 아무리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 다는 뜻
논 끝은 없어도 일한 끝은 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아무 성과가 없지만 일을 꾸준히 하게 되면 끝은 반드시 그 성과가 있다는 뜻.
가다 말면 안 가는 것만 못하다.
무슨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두려면 차라리 처음부터 안하는 것이 낫다는 뜻.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버림을 비 유하는 말.
저 살 구멍만 찾는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제 욕심대로만 자기 이익을 취해 버린다는 의미.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처음에 소홀히 함으로써 결과가 매우 어렵게 된 경우를 말함.
모르는 게 약이요, 아는 게 병이다.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얼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되어 해롭다는 말.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일이고 사람이고 실제로 겪어 봐야 그 참 모습을 알 수 있다는 말.
객지 벗도 사귈 탓이다.
객지에서 오래 사귀지 않은 친구라도 친하기에 따라 형제처럼 될 수 있다는 뜻.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고추밭에 말 달리기.
매우 심술이 사납다는 뜻.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말을 잘 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
무른 땅에 말뚝박기.
일하기 쉽다는 뜻.
촌닭 관청에 잡혀 온 격이다.
경험 없는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한다.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
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