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8일 – 오늘의 속담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

매 앞에 장사 없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때리는 데는 꼼짝없이 굴복하게 된다는 뜻.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

촌놈은 밥그릇 큰 것만 찾는다.

무식한 사람은 어떠한 물건의 질은 무시하고 그저 양이 많은 것만 요구한다는 뜻.

사위 선을 보려면 그 아버지를 먼저 보랬다.

그 아버지를 먼저 보면 사위 될 사람의 인품을 짐작할 수 있다는 뜻.

함박 시키면 바가지 시키고, 바가지 시키면 쪽박 시킨다.

어떤 일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시키면 그는 또 제 아랫사람에게 다시 시킨다는 말.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 하다.

막대한 유산을 남겨 주는 것보다는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뜻.

제 얼굴 못 나서 거울 깬다.

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

불알 두 쪽만 대그럭거린다.

집안에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알몸뚱이밖에 없다는 뜻.

그릇도 차면 넘친다.

그릇도 어느 한계에 이르게 되면 넘치듯이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어서 이를 초과하면 하 강하게 된다는 뜻.

동녘이 훤하면 날새는 줄 안다.

해가 뜨면 아침인 줄 알고 해가 지면 밤인 줄 아는 겨우 그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을 이름.

다 팔아도 내 땅이다.

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고름이 살 되랴.

이왕 그르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깨끗이 단념하라는 뜻.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하면 더 쉽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다.

사람이 위급한 일을 당하면 보잘 것 없는 이에게라도 의지하려 한다는 말.

갓 사러 갔다가 망건 산다.

본래의 의미를 잊어 버리고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다는 뜻.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어서 곤궁하던 옛날을 생각하지 못하고 잘난 듯이 구는 일.

벼룩의 간을 내어 먹지.

극히 적은 이익을 당찮은 곳에서 얻으려 한다는 뜻.

밴 아이 사내 아니면 계집아이.

할 일이 둘 중의 어느 하나라고 할 때 쓰는 말.

곧은 나무 먼저 찍힌다.

똑똑한 사람 또는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남의 모함을 받기 쉽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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