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쥐 생각.
마음 속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않으면서 겉으로만 누구를 위하여 생각해 주는 척 할 때 쓰는 말.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망신을 당하려면 내내 잘 되던 일도 틀어진다는 뜻.
절룩 말이 천 리 간다.
약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해 나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천리마는 늙었어도 천 리 가던 생각만 한다.
몸은 비록 늙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젊은 시절과 다름없다는 말.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벌이 하는 일이 있다는 뜻.
도깨비 장난 같다.
하는 것이 분명하지 아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
이웃사촌이다.
이웃 사람은 사촌끼리나 다름없이 정답게 지낸다는 뜻.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되지도 않을 일은 처음부터 뜻하지도 말아라.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욕심을 부려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하면 한 가지 일도 성취하지 못하고 실패한다는 말.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움직여서 손대지 않으면 제게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
일은 되어 보아야 알지 미리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말.
비단 옷을 입으면 어깨가 올라간다.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대게 된다는 뜻.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
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것없음을 비유한 말.
익은 밥 먹고 선 소리한다.
실없는 말을 한다는 뜻.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처음에 소홀히 함으로써 결과가 매우 어렵게 된 경우를 말함.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망신을 당하려면 내내 잘 되던 일도 틀어진다는 뜻.
벼룩의 간을 내어 먹지.
극히 적은 이익을 당찮은 곳에서 얻으려 한다는 뜻.
둘러치나 메어치나 매일반이다.
수단과 방법은 하여튼 결과가 마찬가지라는 말.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아무리 구차하고 천한 신세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