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 오늘의 속담

안 되려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운수가 사나운 사람은 온갖 일에 마가 끼어 엉뚱한 손해를 본다는 말.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귀신 곡할 노릇.

일이 매우 기묘하고 신통하다는 뜻.

가면 갈수록 첩첩 산중이다.

일이 순조롭게 나아가지 못하고 갈수록 힘들고 어렵게 꼬이는 상태를 이르는 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부조는 않더라도 젯상이나 치지 말라.

도와 주지도 말고 폐도 끼치지 말아라.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급할 때는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먼저 하기 마련이라는 뜻.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만 잘하면 천 냥이나 되는 엄청난 빚도 갚을 수 있듯이 처세하는 데는 자고로 말 재간이 좋아야 한다는 뜻.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 주지 않고 저만 위할 줄 알고 제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

엉덩이에 뿔이 났다.

아직 자립할 처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옳은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빗나갈 때 쓰는 말.

오뉴월 하루 볕이 무섭다.

오뉴월은 해가 길기 때문에 잠깐 동안이라도 자라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는 뜻.

동무 따라 강남 간다.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친구에게 끌려 같이 간다.

절에 가서 젓국 달라 한다.

있을 수 없는데 가서 없는 것을 구한다는 말이니 당치 않은 곳에 가서 어떤 물건 을 찾을 때 쓰는 말. 연목구어(緣木求魚)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터뜨린다.

작은 이익을 탐내다가 도리어 큰 해를 입는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종이 한 장 차이다.

종이 한 장 정도밖에 안 되는 근소한 차이라는 뜻.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이 있으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다.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일을 아주 느리고 천천히 하는 것을 말함.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자기 허물을 자기가 알아서 고치기 어렵다는 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엉뚱한 일로 말미암아 억울한 누명을 썼을 때를 두고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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