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 오늘의 속담

관 짜 놓고 죽기를 기다린다.

미리부터 관을 짜 놓고 사람 죽기를 기다리듯이 지나치게 일을 서두른다는 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비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이 가장 보람있게 쓴다는 말.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자는 범 침 주기

그대로 가만 두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일을 저질러 위태롭게 된다는 말.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얻는다.

무엇을 너무 지나치게 고르면 도리어 나쁜 것을 고르게 된다는 뜻.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아무런 보잘것없고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무시하면 반항한다.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소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몇 사람이 무엇이라 수근거리는 소리.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행동을 한다.

옥 쟁반에 진주 구르듯 하다.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며 또렷한 것.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욕심이 있는 사람이 솔깃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리지 못한다.

잠을 자야 꿈도 꾼다.

원인을 짓지 않고는 결과를 바랄 수 없다는 말.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

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

눈 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하나.

자기의 모자람을 한탄할 것이지 남을 원망할 것이 없다는 말.

개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친다.

은혜를 모르는 체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같이 중하다는 뜻.

병신이 육갑한다.

되지 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할 때 하는 말.

분다 분다 하니 하루 아침에 왕겨 석 섬 분다.

잘한다고 추어 주니까 무작정 자꾸 한다는 뜻.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세상 일이 번복이 많음을 일컫는 말.

내 손톱에 장을 지져라.

무엇을 장담할 때 쓰는 말.

하늘의 별 따기.

매우 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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