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7일 – 오늘의 속담

코가 쉰 댓 자나 빠졌다.

근심 걱정이 많아 맥이 확 빠졌다는 뜻.

자다가 벼락 맞는다.

급작스레 뜻하지 않던 변을 당하여 어쩔 줄 모를 때를 일컫는 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어떤 말을 하여도 곧 잊어 버리고 듣지 않은 것과 같다는 뜻.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덕망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일수록 잘난 체 하거나 아는 체 떠벌이지 않는다는 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내용이 좋으면 겉모양도 반반하다는 뜻.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일이고 사람이고 실제로 겪어 봐야 그 참 모습을 알 수 있다는 말.

사자 어금니 같다.

사자의 어금니는 가장 요긴한 것이니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을 말함.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

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

벼락치는 하늘도 속인다.

벼락을 치는 하늘까지도 속이는데 삶 속이는 것은 예사로 하며 보통이라는 뜻.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모르고 먼데 가서 여기저기 찾아 다닌다는 뚯.

터를 잡아야 집도 짓는다.

모든 일에는 기반과 순서가 있어야 된다는 뜻.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

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것없음을 비유한 말.

두 손 털고 나선다.

어떤 일에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뜻.

닭 쌈에도 텃세한다.

어디에나 텃세는 있다는 말.

고추밭에 말 달리기.

매우 심술이 사납다는 뜻.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아무리 하여도 한이 없고 한 보람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꽃샘 잎샘에 반 늙은이 얼어 죽는다.

꽃 피고 잎이 나는 삼 사월에는 날씨가 춥고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 하여 하는 말.

엎드리면 코 닿을 데

매우 가까운 거리. 지호지간(指呼之間)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

무엇이거나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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