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 먹고 이 쑤시기.
실속은 없으면서 있는 체함.
도토리 키 대보기다.
서로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팔자 고치다.
재가하다. 갑작스레 부자가 되거나 지체를 얻어 딴 사람처럼 됨을 비유.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예쁘다면 좋아한다.
칭찬 받지 못할 일이나 행동이라도 좋다고 추켜 주면 좋아한다.
오금아 날 살려라.
도망할 때 마음이 급하여 다리가 빨리 움직여지기를 갈망하는 뜻.
불에 놀란 놈은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
무엇에 몹시 혼이 난 사람은 그에 관련 있는 물건만 보아도 겁을 낸다.
나간 놈의 집구석 같다.
한참 살다가 그대로 두고 나간 집 같이 집안이 어수선하고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있다는 말.
나간 놈의 집구석 같다.
한참 살다가 그대로 두고 나간 집 같이 집안이 어수선하고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있다는 말.
관 짜 놓고 죽기를 기다린다.
미리부터 관을 짜 놓고 사람 죽기를 기다리듯이 지나치게 일을 서두른다는 말.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일부만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안다.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바쁠 때는 모양이 비슷만 해도 사용된다는 뜻.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처음에 소홀히 함으로써 결과가 매우 어렵게 된 경우를 말함.
주먹구구에 박 터진다.
무슨 일을 어림짐작으로 그저 대충 하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하게 된다는 뜻.
주인 모르는 공사 없다.
무슨 일이든지 주장된 사람이 모르면 안 된다는 뜻의 말.
말 많은 집이 장맛도 쓰다.
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 된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엉덩이에 뿔이 났다.
아직 자립할 처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옳은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빗나갈 때 쓰는 말.
호박에 침 주기.
아무 반응이 없다는 뜻.
가는 세월에 오는 백발이다.
세월이 가면 사람은 늙게 마련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