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 – 오늘의 속담

개 입에서 개 말 나온다.

입버릇이 아주 나쁜 사람의 입에서는 결코 고운 말이 나올 리 없다는 뜻.

아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친하여 믿는 사람에게 오히려 해를 입는다는 말.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친다.

자주 말이 나는 일은 마침내는 그대로 되고야 만다.

천만 재산이 서투른 기술만 못하다.

자기가 지닌 돈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지만 한번 배운 기술은 죽을 때 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다는 뜻.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걱정을 끼치던 것이 없어져 시원하다.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닫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권세가 등등하여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한다는 뜻.

가난한 집 족보 자랑하기다.

가난뱅이 양반은 자신을 자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조상 자랑만 늘어 놓는다는 뜻.

노름에 미치면 신주도 팔아 먹는다.

노름에 깊이 빠져든 사람은 노름 돈 마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까지 해 가면서 노름하게 된다는 뜻.

동네 송아지는 커도 송아지란다.

항상 눈앞에 두고 보면 자라나고 변하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말.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

반드시 알아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말.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안다.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본다는 말

맏딸은 세간 밑천이다.

맏딸은 시집가기 전까지 집안 살림을 도와 주기 때문에 밑천이 된다는 뜻.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몹시 인색하다는 말.

잘 살아도 내 팔자 못 살아도 내 팔자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모두 자기의 타고 난 운명이라는 뜻.

부모 수치가 자식 수치다.

자식된 자는 부모에게 부끄러움을 끼치지 않도록 잘 모셔야 한다는 뜻.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터뜨린다.

작은 이익을 탐내다가 도리어 큰 해를 입는다.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조그마한 것을 아끼다가 큰 손해를 본다.

게 걸음 친다.

뒷걸음만 친다는 뜻으로 진보하지 못하고 퇴보만 함을 이르는 말.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다.

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 가지 못난 짓 중에 하나라는 말.

기왕이면 다홍치마.

동일한 조건이라면 자신에게 이익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지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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