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9일 – 오늘의 속담

늙은이 아이 된다.

늙으면 행동이 아이들 같아진다는 뜻.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어떠한 위험이라도 헤아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행동을 이름.(물인지 불인지 모 른다.)

복 불 복이다.

똑같은 경우의 환경에서 여러 사람의 운이 각각 차이가 난다는 말.

가난이 원수다.(가난이 도둑이다.)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

귀신도 모른다.

지극한 비밀이라서 아무리 잘 아는 이라도 그 비밀을 모른다.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골고루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말로서 어디나 마찬가지란 뜻.(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물 위에 기름.

서로 융화하지 않는 것.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높은 가지가 바람을 더 타기 때문에 부러지기가 쉽듯이 높은 지위에 있으면 오히려 몰락하기가 쉽다는 뜻.

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

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뜻.

강아지 메주 먹듯 한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메주를 먹듯이 음식을 매우 맛있게 먹는다는 말.

살 강 밑에서 숟가락 줍는다.

횡재한 것 같으나 사실은 물건 임자가 분명한 즉 헛 좋았다는 말. 아주 쉬운 일을 하고 자랑한다는 뜻.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

키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이 세상은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 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한다는 뜻.

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

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사내 등골 빼 먹는다.

등골 속의 골을 뽑아 먹는다는 뜻으로 노는 계집이 외입하는 남자의 재물을 훑어 먹는 다는 말.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

추운 겨울 날씨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따뜻해지기 시작한다는 말.

개와 원숭이 사이다.

개와 원숭이 사이같이 관계가 몹시 어색하고 안 좋은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눈으로 우물 메우기.

눈으로 우물을 메우면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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