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간다.
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 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
간에 붙고 염통에 붙는다.
자기에게 이로우면 인격, 체면을 생각지 않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미친년이 달밤에 널 뛰듯 한다.
무슨 일이든 행동이 몹시 경솔하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 야 한다는 뜻.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제게 긴요한 사람이 먼저 행동한다는 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기발하고 사리에 맞아 귀담아 들을 만한 말이 있으니 덮어 놓고 무시하지 말라는 뜻.
장님 제 닭 잡아 먹기
남을 해하려다 해가 제게로 돌아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
정작 수고한 사람은 응당 보수를 받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이 그 이익 을 차지한다는 말.
칠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오랫동안 날씨가 개고 좋다가도 모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비가 온다는 말.
봄비에 얼음 녹듯 한다.
봄비에 얼음이 잘 녹듯이 무슨 일이 쉽게 해결된다는 의미.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다음에야 좋은 줄 알지 배고프면 좋은 것도 경황이 없다는 말.
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차일 피일 한다.
자꾸 기한을 물려 간다는 뜻.
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좋은 말도 세 번만 하면 듣기 싫다.
아무리 좋은 것도 늘 보고 접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싫증이 난다는 말.
자라 알 지켜보듯 한다.
어떻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그저 묵묵히 들여다 보고만 있다는 의미.
울며 겨자 먹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함의 비유.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벌이 하는 일이 있다는 뜻.
포도청 문고리도 빼겠다.
겁이 없고 대담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