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면 넘친다.
너무 정도에 지나치면 안 된다는 뜻. 흥성하면 언젠가는 쇠망한다는 뜻.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일부만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안다.
팔이 들이굽지 내 굽나.
친밀한 사이에 있는 사람에게 먼저 동정하게 되며 어느 일에나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꾀하는 것이 인간의 상징이라는 뜻.
기운이 세면 소가 왕 노릇할까.
힘이 세다 해도 지략이 없으면 남의 지도적 위치에서 설 수 없다는 말.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행동을 한다.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같이 중하다는 뜻.
코가 납작해지다.
심한 무안을 당하거나 기가 죽음을 이르는 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고양이 쥐 생각.
마음 속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않으면서 겉으로만 누구를 위하여 생각해 주는 척 할 때 쓰는 말.
굴러 온 호박이다.
어디선가 호박이 굴러 오듯이 뜻밖에 횡재하게 되었다는 말.(호박이 넝굴채로 굴러 떨어졌다.)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원인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자기에게 당면한 고난을 참고 살아야 한다는 뜻.
값도 모르고 싸다고 한다.
어떠한 일의 이치도 잘 모르고 덤벙거린다는 뜻.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등치고 간 내 먹는다.
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인색하기 짝이 없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
허파에 바람 들었다.
실없이 행동하거나 웃어대는 사람을 비유하여 하는 말.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핑계거리가 있다는 말.
고사리도 꺾을 때 꺾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 그에 알맞은 시기가 있으니 그 때를 놓치지 말고 하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