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자기의 지킬 도리를 먼저 지켜야 남에게 대접을 받는다는 뜻.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
남의 좋은 물건보다 나쁜 내 물건이 더 실속 있다는 말.
복날 개 패듯 한다.
복날 개를 잡기 위해 개를 패듯이 모질게 매질을 한다는 말.
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 록 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여 일을 시켜야 한다는 뜻.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 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대하랬다.
눈을 빼면 다같이 눈을 빼고 이를 빼거든 다같이 이를 빼서 보복해야 한다는 뜻.
오장이 뒤집힌다.
마음이 몹시 상하여 걷잡을 수 없다는 뜻.
장구를 쳐야 춤을 추지
거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
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덕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간다.
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 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
호랑이에게 개 꾸어 주기.
빌려 주면 다시 받을 가망이 없다는 말.
내 코가 석자다.
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
빛 좋은 개살구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차면 넘친다.
너무 정도에 지나치면 안 된다는 뜻. 흥성하면 언젠가는 쇠망한다는 뜻.
낯바닥이 땅 두께 같다.
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욕하는 말.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급할 때는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먼저 하기 마련이라는 뜻.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흔한 것이라도 정작 소용이 있어 찾으면 없다.
부조는 않더라도 젯상이나 치지 말라.
도와 주지도 말고 폐도 끼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