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모든 일을 언제나 조심성 있게 해야 함을 일컫는 말.(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길 닦아 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애써 일을 이루어 놓으니까 달갑지 않은 놈이 먼저 이용한다는 뜻.
호박꽃도 꽃이라고.
얼굴은 못 생겨도 여자라고 여자티를 낸다는 뜻.
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일을 하려면 먼저 그 일의 목적지에 가야 일이 된다는 말.
떠들기는 천안(天安) 삼거리 같다.
늘 끊이지 않고 떠들썩한 것.
북은 칠 수록 소리가 난다.
하면 할 수록 그 만큼 손해만 커진다는 말.
도둑의 때는 벗어도 자식의 때는 못 벗는다.
도둑의 누명은 범인이 잡히면 벗을 수 있으나 자식의 잘못을 그 부모가 지지 않을 수 없다는 뜻.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차일 피일 한다.
자꾸 기한을 물려 간다는 뜻.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도 죽 쑨다.
집에서 늘 일하던 사람은 다른 곳에 가도 일만하게 된다는 뜻.(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매사에 아무리 급할지라도 준비하고 주선할 동안이 있어야 한다는 말.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도 죽 쑨다.
집에서 늘 일하던 사람은 다른 곳에 가도 일만하게 된다는 뜻.(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남의 은혜를 꼭 갚겠다는 뜻. 결초보은(結草報恩)
검은 머리 파 뿌리 되도록.
검은 머리가 파 뿌리처럼 하얗게 되는 것처럼 아주 늙도록까지라는 뜻
주린 개 뒷간 넘겨다보듯 한다.
누구나 배가 몹시 고플 때는 무엇이고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기웃 거린다는 말.
누워서 침 뱉기.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제게 해로운 결과가 돌아간다는 뜻.
다시 긷지 않겠다고 우물에 똥 눌까.
다시 안 볼 것 같지만 얼마 안 가서 그 사람에게 청할 것이 생긴다는 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아무리 하여도 한이 없고 한 보람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꽃샘 잎샘에 반 늙은이 얼어 죽는다.
꽃 피고 잎이 나는 삼 사월에는 날씨가 춥고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 하여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