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 오늘의 속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잘 사귀어 쓰나 필요치 않게 되면 배척한다는 말.

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 난다.

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다는 뜻.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

아무리 못된 짓을 했어도 구실과 변명의 여지는 있다.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자신의 결함은 생각지도 않고 남의 약점만 캔다.

찬 물도 위 아래가 있다.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다는 말.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나이 이길 장사 없다.

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

똥 먹던 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크게 나쁜 일을 저지른 자는 오히려 버젓하게 살고 있는데 죄 없는 사람이 죄를 뒤집어쓴다는 말.

달은 차면 기운다.

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 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내가 마땅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

조금도 진보가 없이 제자리걸음만 한다.

나간 놈의 집구석 같다.

한참 살다가 그대로 두고 나간 집 같이 집안이 어수선하고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있다는 말.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타고난 운명은 억지로 바꿀 수 없다는 말.(팔자 도망은 독 안에 들어도 못한다.)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눈에 안 보이는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우는데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야 못할 것 없지 않느냐는 뜻.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자식 많이 둔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한 근심이 그치질 않아 편할 날이 없다는 말.

영리한 고양이가 밤 눈 못 본다.

똑똑한 체하는 사람이 흔히 못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작은 고추가 더 맵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첫 술에 배 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초록은 동색이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뜻의 말. 유유상종(類類相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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