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30 – 오늘의 속담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

아주 구두쇠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말함.

삼촌 못난 것이 조카 짐만 지고 다닌다.

체구는 크면서 못난 짓만 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엎드리면 코 닿을 데

매우 가까운 거리. 지호지간(指呼之間)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제 삼자를 가리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공교롭게 찾아온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비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이 가장 보람있게 쓴다는 말.

의뭉하기는 구렁이다.

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무르는 척 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꼬리가 길면 밟힌다.

아무리 비밀리한다 해도 옳지 못한 일을 오래 계속하면 결국 들키게 된다는 뜻.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자기 아내를 때린 날 장모가 오듯이 일이 공교롭게 잘 안되며 낭패를 본다는 뜻.

저 살 구멍만 찾는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제 욕심대로만 자기 이익을 취해 버린다는 의미.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한다는 뜻.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보잘것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급하면 임금 망건 값도 쓴다.

경제적으로 곤란에 빠지면 아무 돈이라도 있기만 하면 쓰게 된다는 의미.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말은 언제나 바르게 하라는 말.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터뜨린다.

작은 이익을 탐내다가 도리어 큰 해를 입는다.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직접 말하지 않고 간접으로 넌지시 말해도 알아 들을 수가 있다는 뜻.

눈 뜬 장님이다.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한 사람을 일컬음.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제 삼자를 가리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공교롭게 찾아온다.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 못 거느린다.

한 사람이 잘 되면 여러 사람을 도와 살릴 수 있으나 여러 사람이 합하여 한 사람을 잘 살게 하기는 힘들다는 말.

걱정도 팔자소관.

항상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사람.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주관 없이 남의 행동에 추정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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