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6 – 오늘의 속담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앓는다.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장가 들러 가는 모이 불알 떼어 놓고 간다.

가장 긴요한 것을 잊어 버린다는 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무슨 일이든 말을 해야 안다는 뜻.

주머니 돈이 쌈지 돈이다.

결국은 마찬가지라는 뜻.

지성이면 감천이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룰 수도 있다는 말.

참새가 허수아비 무서워 나락 못 먹을까.

반드시 큰 일을 하려면 다소의 위험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뜻.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하는 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 데 참 맛이 이 있다는 뜻. (할 말은 해야 된다는 뜻)

구렁이 제 몸 추듯 하다.

제 몸을 자랑하는 모양.(속이 음흉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비꼬아 일컫는 말)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한다.

대소 우열은 실제로 겨루거나 체험해 보아야 한다.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날 잡아 잡수한다.

무슨 말을 하든지 못들은 것처럼 딴청을 피우면서 말없이 반항하고 있다는 말.

게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빨리 먹는다는 형용하는 말.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비록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어진 것만 흐뭇하게 여긴다.

눈 뜬 장님이다.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한 사람을 일컬음.

당기는 불에 검불 집어 넣는다.

불이 한창 타는데 검불을 넣으면 바로 타 없어지듯이 어떤 것을 아무리 주어 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입술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

거짓말을 공공연히 할 때 욕하는 말.

잠을 자야 꿈도 꾼다.

원인을 짓지 않고는 결과를 바랄 수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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