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 가재 잡듯 한다.
동작이 굼뜬 곰이 가재 잡듯이 게으른 사람이 느리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찰거머리 정이다.
한번 정이 들면 여간해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깊은 정이라는 뜻.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
날뛰어 보아야 별것이 아니라는 뜻.
잘 살아도 내 팔자 못 살아도 내 팔자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모두 자기의 타고 난 운명이라는 뜻.
남 떡 먹는데 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다.
말도 할 말이면 시원히 해 버려야 한다는 뜻.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실행하기 어려운 공론을 함에 비유한 말.
포도청 문고리도 빼겠다.
겁이 없고 대담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값도 모르고 싸다고 한다.
어떠한 일의 이치도 잘 모르고 덤벙거린다는 뜻.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호박꽃도 꽃이라고.
얼굴은 못 생겨도 여자라고 여자티를 낸다는 뜻.
노루 잡는 사람에 토끼가 보이나.
큰 것을 바라는 사람은 작은 일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뜻.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어린애들 싸움이 나중에는 그 부모들의 시비로 변한다는 말.
찰거머리 정이다.
한번 정이 들면 여간해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깊은 정이라는 뜻.
망건 쓰고 세수한다.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뜻.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 하다.
막대한 유산을 남겨 주는 것보다는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뜻.
거짓말은 새끼를 친다.
습관적으로 남을 속이는 사람은 언젠가는 사기 행위도 거침없이 하게 된다는 뜻.
등치고 간 내 먹는다.
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여럿이 모인 데는 반드시 뛰어난 사람도 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