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9 – 오늘의 속담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 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내 코가 석자다.

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돌아갈 수도 없어 난처한 지경에 빠졌다는 뜻.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당장은 괴로우나 결과는 이롭다는 뜻.

꿈보다 해몽이 좋다.

좋고 나쁨을 풀이하기에 달렸다는 말.

벼룩도 낯짝이 있다.

너무나도 뻔뻔스러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벗 따라 강남 간다.

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자기가 살던 정든 고장, 정든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한 번 좋게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은 다 좋게만 보이고 한 번 나쁘게 보면 무엇이나 다 궂게만 보인다는 뜻.

고와도 내 님이요 미워도 내 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뜻.

귀신 곡할 노릇.

일이 매우 기묘하고 신통하다는 뜻.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오 리 보고 십 리 간다.

적은 일이라도 유익한 것이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해야 한다는 뜻.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무엇을 남겼다 줄 필요도 없다는 뜻.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만 하려고 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않는 어리석음을 말함.

가게 기둥에 입춘.

격에 맞지 않는다는 뜻.(거적문에 돌쩌귀.)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잠깐 사귀어도 정을 깊이 둔다.

긴 병(우환)에 효자 없다.

아무리 효심이 두터워도 오랜 병구완을 하노라면 자연히 정성이 한결 같지 않게 된 다는 말.

사람은 다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사람은 사람의 탈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다운 일을 해야 참다운 사람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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