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 오늘의 속담

제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만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 게 여긴다는 말.

태수되자 턱 떨어져.

오랫동안 노력하여 모처럼 일이 이루어지니 박복하여 허사가 되었다는 뜻.

사람은 다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사람은 사람의 탈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다운 일을 해야 참다운 사람이라는 뜻.

사위는 백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

사위나 며느리는 모두 남의 자식이지만 며느리는 제 집 사람이 되어 스스럼없으나 사위는 정분이 두터우면서도 끝내 손님처럼 어렵다는 말.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한 가지 일에 두 가지의 이득이 생겼다.

동녘이 훤하면 날새는 줄 안다.

해가 뜨면 아침인 줄 알고 해가 지면 밤인 줄 아는 겨우 그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을 이름.

달보고 짖는 개.

어리석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비유해서 하는 말.

잔칫날 잘 먹으려고 사흘 굶을까?

훗날에 있을 일만 믿고 막연히 기다리겠느냐는 뜻.

낯바닥이 땅 두께 같다.

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욕하는 말.

적게 먹고 가는 똥 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분수대로 살라는 뜻.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어 놓는다.

어색하게 자기 행동을 숨기려 하되 그 솜씨가 드러난다는 말.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 빛이라.

모양이 비슷한 같은 족속끼리 한편이 된다는 말.

초사흘 달은 부지런한 며느리만 본다.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소한 일까지 모두 헤아려서 살필 수 없 다는 뜻.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가난하다.

매우 가난하다는 뜻.

개가 제 방귀에 놀란다.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깜짝깜짝 잘 놀라는 경솔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초상집 개 같다.

의지할 데가 없이 이리 저리 헤매어 초라하다.

황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다.

어리석은 사람이 미련한 행동을 하다가 뜻밖에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하는 말.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

개도 얻어맞은 골목에는 가지 않는다.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는 그 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경계한다는 뜻.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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