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3 – 오늘의 속담

구관이 명관이다.

아무래도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

가루 가지고 떡 못 만들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가지고 잘난 체 뽐내지 말라는 뜻.

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 난다.

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다는 뜻.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매우 가난하다는 뜻.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

정작 수고한 사람은 응당 보수를 받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이 그 이익 을 차지한다는 말.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었을 때의 고생은 후일에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한다.

남이 하는 말을 듣는 척도 하지 않는 것.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벌이 하는 일이 있다는 뜻.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돌아갈 수도 없어 난처한 지경에 빠졌다는 뜻.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실행하기 어려운 공론을 함에 비유한 말.

생초목에 불이 붙는다.

뜻하지 않은 변을 당한다는 뜻.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처음에는 개미만큼 작고 대수롭지 않던 것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범같이 크고 무 서운 것이 된다는 말.

햇비둘기 재 넘을까?

경험과 실력이 아직 부족한 사람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말.

한 잔 술에 눈물난다.

대단찮은 일에 원한이 생기므로 차별 대우를 하지 말라는 말.

남의 흉 한 가지면 제 흉 열 가지.

사람은 흔히 남의 흉을 잘 보나 자기 흉은 따지고 보면 그보다 많으니 남 의 흉을 보지 말라는 뜻.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기발하고 사리에 맞아 귀담아 들을 만한 말이 있으니 덮어 놓고 무시하지 말라는 뜻.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그 권리나 의무도 똑 같다는 뜻.

떡국 값이나 해라.

나이 값이나 제대로 하라는 뜻.

침 뱉은 우물을 다시 먹는다.

다시는 안 볼 듯이 야박하게 행동하더니 어쩌다가 자신의 처지가 아쉬우니까 다 시 찾아온다는 뜻.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미운 사람일수록 더 잘 대우해 주어 호감을 갖도록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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