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8 – 오늘의 속담

제 팔자 개 못 준다.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는 말.

눈으로 우물 메우기.

눈으로 우물을 메우면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는 뜻.

볼기도 벗었다가 안 맞으면 섭섭하다.

설혹 손해가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시작하려다가 그만 두게 되면 섭섭 하다는 뜻.

아이 귀여워 하는 사람이 자식 없다.

자기 자식이 없는 사람은 어린아이가 부럽기 때문에 남의 아이를 유난히 더 귀여워하게 된다는 뜻.

개미 금 탑 모으듯 한다.

절약해서 조금씩 재산을 모으는 것을 뜻하는 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되지도 않을 일은 처음부터 뜻하지도 말아라.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

자기의 무의식 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밖으로 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이 잘 됨을 매우 시기함을 일컫는 말.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라는 말.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남을 불행한 구렁으로 끌어 넣는다는 뜻.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

해 준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서로 미루다가 결국 안 된다는 뜻

처갓집에 송곳 차고 간다.

처갓집 밥은 꼭꼭 눌러 담았기 때문에 송곳으로 파야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니, 즉 처갓집에서는 사위 대접을 극진히 한다는 뜻.

두 손 털고 나선다.

어떤 일에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뜻.

장난 끝에 살인 난다.

장난 삼아 우습게 알고 한일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미친 체 하고 떡판에 엎드린다.

잘못인 줄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는 것을 말함.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

사리를 알지 못하고 날 뛰거나 혹은 무턱대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농담이 진담된다.

농담에도 평소 스스로 생각한 것이 섞여 들 수 있기 때문에 진담으로 될 수 있다는 뜻.

자라 알 지켜보듯 한다.

어떻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그저 묵묵히 들여다 보고만 있다는 의미.

부처도 다급하면 거짓말한다.

훌륭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다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뜻.

황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다.

어리석은 사람이 미련한 행동을 하다가 뜻밖에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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