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3 – 오늘의 속담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마땅히 하여야 할 때에 아니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난 뒤에 함을 조롱하는 말.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사리에 어긋난 말이면 아예 참견하지도 말라는 뜻.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 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나 이루어진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힘드는 일이 자주 닥쳐옴을 일컫는 말.

억지 춘향이

사리에 맞지 않아 안 될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

도둑집 개는 짖지 않는다.

윗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아랫사람도 자기 할 일을 잊어 버리고 태만하게 있다는 뜻.

오뉴월 똥파리 꾀듯한다.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강아지 메주 먹듯 한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메주를 먹듯이 음식을 매우 맛있게 먹는다는 말.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비록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어진 것만 흐뭇하게 여긴다.

엉덩이에 뿔이 났다.

아직 자립할 처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옳은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빗나갈 때 쓰는 말.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무엇을 남겼다 줄 필요도 없다는 뜻.

관 짜 놓고 죽기를 기다린다.

미리부터 관을 짜 놓고 사람 죽기를 기다리듯이 지나치게 일을 서두른다는 말.

제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만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 게 여긴다는 말.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대로 본뜨므로 아이들 보는 데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는 뜻.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

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

코가 쉰 댓 자나 빠졌다.

근심 걱정이 많아 맥이 확 빠졌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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