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 – 오늘의 속담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온다.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자기의 지킬 도리를 먼저 지켜야 남에게 대접을 받는다는 뜻.

청대콩이 여물어야 여물었나 한다.

청대콩은 다 여물어도 여문 것인지 안 여문 것인지 눈으로 보아서는 잘 모르듯이 모든 일을 겉으로만 봐서는 잘 파악할 수 없다는 말.

병신이 육갑한다.

되지 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할 때 하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한다.

늙은 말이 콩 마다 할까.

오히려 더 좋아한다는 뜻.

혹 떼러 갔다가 혹을 붙여 온다.

이득을 얻으려고 갔다가 도리어 손해만 보고 왔다는 뜻.

중의 양식이 절 양식.

그게 그것이라는 뜻.

게 걸음 친다.

뒷걸음만 친다는 뜻으로 진보하지 못하고 퇴보만 함을 이르는 말.

그릇도 차면 넘친다.

그릇도 어느 한계에 이르게 되면 넘치듯이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어서 이를 초과하면 하 강하게 된다는 뜻.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바쁠 때는 모양이 비슷만 해도 사용된다는 뜻.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여럿이 모인 데는 반드시 뛰어난 사람도 있다는 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

잠자코 있으면 남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중간은 되지만 모르는 것을 애써 아는 척 하다가는 무식이 탄로난다는 뜻.

이마에 내천(川)자를 그린다.

얼굴을 찌푸린다는 말.

중의 양식이 절 양식.

그게 그것이라는 뜻.

덕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간다.

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 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다.

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 가지 못난 짓 중에 하나라는 말.

눈이 눈을 못 본다.

자기 눈으로 자기 눈을 못 보듯이 자기 결함은 자기의 주관적인 안목에서는 찾아내기 어 렵다는 뜻.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무슨 일이든 늘 하던 사람이 더 잘하게 된다는 뜻.

범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위험한 경우에 이르러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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