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0 – 오늘의 속담

도둑의 씨가 따로 없다.

도둑은 조상 때부터 유전되어 온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악한 마음만 가지면 도둑이 된다는 뜻.

그물도 없이 고기만 탐낸다.

아무런 도구도 없으면서 작업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말로서 일은 하지 않고 좋은 성과만 바란다는 의미.

젖 먹던 힘이 다 든다.

일이 몹시 힘이 든다.

기름에 물 탄 것 같다.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화합이 되지 않는다는 말.

살 강 밑에서 숟가락 줍는다.

횡재한 것 같으나 사실은 물건 임자가 분명한 즉 헛 좋았다는 말. 아주 쉬운 일을 하고 자랑한다는 뜻.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 듯 한다.

풀을 담아 놓은 그릇의 풀을 먹으려고 드나드는 쥐처럼 자주 드나드는 모양을 두고 이르는 말.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서로 보기만 하고 아무 말을 않는 것. 서로 의가 상해서 친한 사이라도 남처럼 대하 는 것을 말한다.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빚진 죄인이다.

빚을 진 사람은 빚장이에게 기가 죽어 죄인처럼 된다는 것.

얻은 떡이 두레 반이다.

여기 저기서 조금씩 얻은 것이 남이 애써 만든 것보다 많다는 말

맛 좋고 값 싼 갈치 자반.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

무른 땅에 말뚝박기.

일하기 쉽다는 뜻.

고기가 물을 얻은 격이다.

굶어 죽게 된 사람이 곡식을 얻어 살아나게 되었다는 뜻.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말.

화약을 지고 불에 들어간다.

자기 스스로 위험한 곳에 들어간다.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자기가 한 일이 자기에게 해가 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남에게 말을 좋게 하여야 남도 나에게 말을 좋게 한다는 말.

허파에 바람 들었다.

실없이 행동하거나 웃어대는 사람을 비유하여 하는 말.

한솥밥 먹고 송사한다.

가까운 사람끼리 다툰다는 말.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 땐다.

무능한 사람은 같은 계열이라도 가장 천한 일을 하게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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