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8 – 오늘의 속담

대문은 넓어야 하고 귓문은 좁아야 한다.

남의 말은 듣되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못난 사람은 그가 속해 있는 단체의 여러 사람을 망신 기키는 일만 저지른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는 보통 시아버지의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가 위한다는 뜻.

청실홍실 매야만 연분인가.

혼례식을 치르지 않고 동거 생활을 하여도 부부는 역시 부부라는 뜻.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힘드는 일이 자주 닥쳐옴을 일컫는 말.

입이 여럿이면 무쇠도 녹인다.

여러 사람이 의견의 일치를 보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뜻.

한 번 엎지른 물은 주워 담지 못한다.

한 번 한 일은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지 못한다는 뜻.

남의 싸움에 칼 뺀다.

자기에게 아무 관계없는 일에 공연히 흥분하고 나선다는 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 듯 한다.

풀을 담아 놓은 그릇의 풀을 먹으려고 드나드는 쥐처럼 자주 드나드는 모양을 두고 이르는 말.

망치로 얻어 맏고 홍두깨로 친다.

복수란 언제나 제가 받은 피해보다 더 무섭게 한다는 뜻.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자기 아내를 때린 날 장모가 오듯이 일이 공교롭게 잘 안되며 낭패를 본다는 뜻.

전 정이 구만리 같다.

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하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

경치고 포도청 간다.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도 또 제 스스로 고문을 당하려고 포도청을 가듯이 혹독한 형벌 을 거듭 당한다는 뜻.

까마귀도 똥도 약이라니까 물에 갈긴다.

흔한 물건도 막상 필요할 때는 구하기가 어렵다는 뜻.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귀한 물건도 많이 공급되면 값이 싸진다는 말.

노처녀더러 시집가라 한다.

물어 보나 마나 좋아할 일을 쓸데없이 물어 본다는 뜻.

기름에 물 탄 것 같다.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화합이 되지 않는다는 말.

용 꼬리 되는 것보다 닭 대가리되는 것이 낫다.

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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