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이 세상은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 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말.
사람은 다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사람은 사람의 탈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다운 일을 해야 참다운 사람이라는 뜻.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
돈에 침 뱉는 놈 없다.
어느 사람이나 돈은 중하게 여긴다는 뜻.
저녁 굶은 시어미 꼴 같다.
시무룩하게 성낸 사람을 가리키는 말.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버림을 비 유하는 말.
두 손 털고 나선다.
어떤 일에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뜻.
나라 하나에 임금이 셋이다.
한 집안에 어른이 여럿 있으면 일이 안 되고 분란만 생긴다는 뜻.
잠을 자야 꿈도 꾼다.
원인을 짓지 않고는 결과를 바랄 수 없다는 말.
개 꼬리 3년 두어도 황모(노란 털) 못 된다.
본디부터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하여도 그 본디 성질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
개 못된 것은 들에 나가 짖는다.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터뜨린다.
작은 이익을 탐내다가 도리어 큰 해를 입는다.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어도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는 뜻.
검은 머리 파 뿌리 되도록.
검은 머리가 파 뿌리처럼 하얗게 되는 것처럼 아주 늙도록까지라는 뜻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옷차림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한 가지 일에 두 가지의 이득이 생겼다.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서로 보기만 하고 아무 말을 않는 것. 서로 의가 상해서 친한 사이라도 남처럼 대하 는 것을 말한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걱정되는 일은 차라리 아니 듣는 것이 낫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