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그릇 이 맞추기.
이미 그릇된 일은 후회해야 소용없음을 비유하여 쓴 말.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대로 본뜨므로 아이들 보는 데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는 뜻.
곧은 나무 먼저 찍힌다.
똑똑한 사람 또는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남의 모함을 받기 쉽다는 말.
가는 말에도 채찍질을 한다.
잘하는 일에 더욱 잘하라고 격려함을 이르는 말.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못난 사람은 그가 속해 있는 단체의 여러 사람을 망신 기키는 일만 저지른다.
처마 끝에서 까치가 울면 편지가 온다.
까치는 길조이므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는 말.
학도 아니고 봉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 행동이 뚜렷하지 않거나 사람이 분명치 않다는 말.
학도 아니고 봉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 행동이 뚜렷하지 않거나 사람이 분명치 않다는 말.
똥이 무서워 피하나.
악하거나 더러운 사람은 상대하여 겨루는 것보다 피하는 것이 낫다.
오금아 날 살려라.
도망할 때 마음이 급하여 다리가 빨리 움직여지기를 갈망하는 뜻.
공것이라면 소도 잡아 먹는다.
공것 먹기를 매우 즐긴다는 뜻.
미운 털이 박혔다.
몹시 미워하며 못 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
아는 길도 물어 가자.
쉬운 일도 물어서 해야 틀림이 없다는 말.
도둑집 개는 짖지 않는다.
윗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아랫사람도 자기 할 일을 잊어 버리고 태만하게 있다는 뜻.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타고난 운명은 억지로 바꿀 수 없다는 말.(팔자 도망은 독 안에 들어도 못한다.)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
개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친다.
은혜를 모르는 체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아무리 하여도 한이 없고 한 보람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사람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아서 제가 아쉽고 급할 때는 애써 다니다가 그 일이 끝나면 모르는 체 하고 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