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0일 오늘의 명언

김근태

’좋은 아침’, ‘괜찮은 아침’이라는 말로 보고의 말씀을 대신한다.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는 이영애씨다. 나와 취향이 비슷하게 JSA 라는 영화에 출연한 것도 마음에 들고 대장금에 출연한 것도 맘에 든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마시면 존다. 특히 폭탄주 3잔 이상 마시면 상당히 괴로워한다.

김치 문제가 통상문제로 발전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김치의 안전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 분노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안전과 기대가 절대적일 뿐만 아니라 정부와 사회에 대한 신뢰 문제로까지 번지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 요구와 기대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식품안전을 반드시 확보하겠다

나는 정면으로 부딪치며 살려고는 하는데 가끔 수줍어서 옆으로 돌아서려고 한다…. 예를 들어 사진이 잘 나올 만한데 가서 미리 앉아있는다든지 카메라가 오면 웃는다든지… 대충 나도 요즘엔 학습효과가 생겨서 하는데, 매번 그렇게 하는 게 상당히 힘듭디다.

나도 좀 한다. 요즘에 이제 철판도 갖고 다니고 그래서 나도 좀하는데… 그러나 어떨 땐 문득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남자배우 중에는 최민수씨가 카리스마가 있어 좋아보였고 최민식은 인생을 정면으로 부닥치며 살아가려고 하는 것 같아 좋아한다.

너무 어려서 주저가 되는데… 사실 강금실 장관보고 ‘강효리’ 라고 해서 ‘왜 효리라고 하냐’고 했더니 ‘이효리도 모르냐고 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보니까 정말 어필하더라(웃음)…눈이 반쯤 감기고… 아니 그런데 몸이 어떻게 그렇게 돌아가나?

노 대통령이 경제를 모르고 대안이 충분히 없으니 옛 관료들을 그대로 쓰고 있다

복지부장관의 업무추진비는 경제부처 장관 업무추진비의 3분의 1 내지 4분의 1이다. 보건복지부는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 업무추진비를 많이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압박과 설움에서 살아온 30년이라고 할 만큼 행정부내에서 발언권이 적다

상황이 어렵다고 짝퉁 한나라당을 만들면 역사의 웃음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나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여성의 입장에서 정말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는 절박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정책수립과정과는 좀 다른 복잡하고 종합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문제 자체가 상당히 복합적이기 때문입니다. 고차방정식풀기라고 할까요?

여성이 처음인데 의미가 있다. 아직은 (전문성보다) 대표성이 더 중요하다

우리 사회의 저출산 대책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직 아장아장 걷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스스로 두 발로 땅을 딛고 곧추 설만큼 충분한 힘도 없습니다. 반면 우리가 극복해야할 과제는 너무나 많고 어렵습니다

운 좋게 2012년에 두 번의 기회가 있다. 최선을 다해 참여하자. 오로지 참여하는 사람들만이 권력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권력이 세상의 방향을 정할 것

이제 깔딱 고개를 하나 넘었는데, 좀 평탄한 길을 걷다가 산에 올랐으면 좋겠다

자꾸 추궁하면 재미가 없다. 비밀로 놔두자…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놔도 가임여성의 출산파업을 막을 수 없을 겁니다.

제가 좀 숏다리다. 변기에 앉으면 다리가 덜렁덜렁… 나한테 좀 맞는 변기들을 만들어서 시내에 배치했으면 좋겠다…..가끔 공중에 붕 떠서… 힘도 잘 안 줘지고……..소수에 대한 애정… 그게 인권보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경력을 훈장처럼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집사람과 애들 둘 해서 3대 1로 세력관계가 편성되는 때가 꽤 많다. 예를 들어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약속을 안지킨다… 그러면 집중포격을 내가 받는다. 그래서 그런 세력관계가 1대3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그 현실을 인정하고 존중하니까 평화가 왔다. 그래서 평화부부상이라는 게 맞을 것 같다. 공처가를 넘어서 아예 기처가가 맞는 것 같다. 기처가는 알아서 기는 것이다.

최근 본영화중에서 효자동 이발사가 가장 인상깊었다. 사실은 이발소 그림 같을 것 같아서 처음에 안가려다 후배들이 좋다고 꼬셔서 시사회에 갔는데 처음에는 막 웃다가 중간에는 심각해지고 나중에는 시큰해졌다.

통일부장관을 찍어서 원한 것은 아니고 민주화 운동하면서 하나는 대통령을 직접 뽑고 또 하나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두 가지 목표로 평생 살아왔는데 첫 번째는 실현했으니 “이제 두 번째 목표을 위해 앞으로 진군하라”는 소리가 많다

하루종일 물으면 내가 항복할 수밖에 없지만 그렇게까지는 하지 맙시다.

효자동 이발사 시사회에서 잠깐 봤는데 악수를 청하니까 앉아서 악수를 하더라. 약간 꼬왔지만(웃음) 여배우니까 도도하게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였다.

사담 후세인

나는 궁핍으로부터 너희들을 구했고 너의 적인 미국과 페르시아(이란)를 파괴했다

나는 독재자가 아니라 이라크의 구원자다

명예로운 원칙을 보호하기 위해 영광과 함께 사라지는 아랍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추가적 노력이다. (내가 죽은 뒤) 첫 3개월에는 저항을 위해 사담이 필요하겠지만, 결국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해지면서 점령자들을 물리칠 것이다

신은 위대하다 이라크는 승리할 것이며 팔레스타인은 아랍이다

알라신은 우리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그 침략자들을 물리칠 수 있다!!

용감한 이라크 농민과 어떻게 그가 낡은 무기로 미국 아파치를 격추시켰는지 기억해라!!

우린 미국의 군대 규모나 그들이 가진 무기 타입에 대해 겁먹지 않는다.

우린 이라크를 살리기 위해 우리의 영혼, 아이들, 그리고 가족을 희생할 준비가 되었다. 미국은 무력으로 이라크의 이러한 위지를 꺽지 못할것이라고 우린 당당히 얘기할 수 있다.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

문화는 그 자체의 분석을 시작하기 이전에 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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