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1 – 오늘의 속담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

음식은 들수록 줄고 말은 할수록 는다.

음식은 전할수록 줄고 말은 전할수록 늘어난다는 뜻.

첫 술에 배 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

장마에 논둑 터지듯 한다.

장마 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의해서 논둑이 무너지듯이 일거리가 계속 생긴다는 뜻.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소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몇 사람이 무엇이라 수근거리는 소리.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

못된 사람과 같이 어울려 다니면 그와 같은 좋지 못한 행실에 물든다는 말.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실행하기 어려운 공론을 함에 비유한 말.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제게 긴요한 사람이 먼저 행동한다는 말.

첫 술에 배 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

냉수 먹고 이 쑤시기.

실속은 없으면서 있는 체함.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자기의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는 뜻.

한 잔 술에 눈물난다.

대단찮은 일에 원한이 생기므로 차별 대우를 하지 말라는 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개똥 참외도 먼저 맡은 놈이 임자다.

아무리 임자 없이 굴러다니는 물건이라도 먼저 와서 맡은 사람이 주인이 라는 의미.

맥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

사리나 내용도 모르고 무턱대고 덤빈다는 말.

봉사가 개천 나무란다.

제 잘못은 모르고 남을 탓한다는 말.

크고 작은 것은 대봐야 안다.

어떤 것이 크고 어떤 것이 작은가는 직접적으로 비교해 보아야 안다는 의미.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다.

자기도 남에게 좋은 일을 해야 그 보답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오뉴월에 얼어 죽는다.

과히 춥지도 않은데 추워하며 지나치게 추위를 못 이기는 사람을 보고 놀리는 말.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

아무 소용없는 일을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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