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1 – 오늘의 속담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무슨 일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야 그 일을 능숙하게 한다는 의미.

욕심 많은 놈이 참외 버리고 호박 고른다.

무슨 일에는 욕심을 너무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된 다는 뜻.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사리에 어긋난 말이면 아예 참견하지도 말라는 뜻.

무자식이 상팔자다.

자식 때문에 괴로움이 많다.

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 록 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여 일을 시켜야 한다는 뜻.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아무리 강철같은 심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여러 차례 꾀고 달래면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

코에서 단내가 난다.

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

천만 재산이 서투른 기술만 못하다.

자기가 지닌 돈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지만 한번 배운 기술은 죽을 때 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다는 뜻.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잊기를 잘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고생을 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즐거움이 온다는 말.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못 쓴다.

아무리 바쁜 일이라도 일정한 순서를 밟아서 하여야 한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제 사정이 급할 때는 다급하게 굴다가 제 할 일 다하면 마음이 변한다.

오 리 보고 십 리 간다.

적은 일이라도 유익한 것이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해야 한다는 뜻.

눈 뜬 장님이다.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한 사람을 일컬음.

구멍을 보아 말뚝 깎는다.

형편을 보아 가며 알맞게 일을 꾸려 나간다.

개 보름 쇠듯 한다.

명절날 맛 좋은 음식도 해 먹지 못하고 그냔 넘긴다는 뜻.

얻은 떡이 두레 반이다.

여기 저기서 조금씩 얻은 것이 남이 애써 만든 것보다 많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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