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 오늘의 속담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눈치가 있으면 어디로 가든지 군색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

누울 자리 봐 가며 발 뻗는다.

다가올 일의 경과를 미리 생각해 가면서 시작한다는 뜻.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한다.

대소 우열은 실제로 겨루거나 체험해 보아야 한다.

객지 벗도 사귈 탓이다.

객지에서 오래 사귀지 않은 친구라도 친하기에 따라 형제처럼 될 수 있다는 뜻.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모르고 먼데 가서 여기저기 찾아 다닌다는 뚯.

끝도 갓도 없다.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는 뜻.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전혀 가망성이 없음.

꿩 대신 닭도 쓴다.

꼭 그것이 아니라도 비슷한 것이면 대신으로 쓸 수 있다는 뜻.

좁살싸레기만 먹었나.

아무에게나 반말을 하는 버릇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고추밭에 말 달리기.

매우 심술이 사납다는 뜻.

등잔불에 콩 볶아 먹는 놈.

어리석고 옹졸하며 하는 짓마다 보기에 답답할 일만 하는 사람을 두고 이름.

달걀에도 뼈가 있다.

부드러운 달걀 속에도 뼈가 있을 수 있듯이 안심했던 일에서 오히려 실수하기 쉬우니 항 상 신중을 기하라는 뜻.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

아주 구두쇠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말함.

개 못된 것은 들에 나가 짖는다.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빛 좋은 개살구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개 밥에 도토리

따돌림을 당해 함께 섞이지 못하고 고립됨.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요구가 없으면 주지도 않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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