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새끼를 친다.
습관적으로 남을 속이는 사람은 언젠가는 사기 행위도 거침없이 하게 된다는 뜻.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는 사람이 뒤로는 오히려 더 나쁜 짓만 일삼는다는 뜻.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자기가 어떤 일을 좋아하면 모든 것이 다 그 물건같이 보인다는 뜻.
초사흘 달은 부지런한 며느리만 본다.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소한 일까지 모두 헤아려서 살필 수 없 다는 뜻.
구렁이 제 몸 추듯 하다.
제 몸을 자랑하는 모양.(속이 음흉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비꼬아 일컫는 말)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당해야 할 일은 먼저 치르고 나는 것이 낫다.
굴러 온 호박이다.
어디선가 호박이 굴러 오듯이 뜻밖에 횡재하게 되었다는 말.(호박이 넝굴채로 굴러 떨어졌다.)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뜻.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뜻.
도둑이 제발 저린다.
잘못이 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하여도 마음이 조마조마 한다.
미운 털이 박혔다.
몹시 미워하며 못 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제게 긴요한 사람이 먼저 행동한다는 말.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보잘것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매사는 간 주인이다.
무슨 일이나 주인이 맡아서 재량껏하는 법이라는 말.
그 아비에 그 아들.
잘난 어버이에게서는 잘난 자식이, 못난 어버이한테서는 못난 자식이 태어난다는 말.(개 가 개를 낳지.)
사돈의 팔촌
남과 다름없는 친척.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
일은 되어 보아야 알지 미리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말.
삼십육계에 줄 행랑이 제일이다.
어려울 때는 그저 뺑소니치는 것이 제일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