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이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룰 수도 있다는 말.
다음에 보자는 놈 무서운 놈 없다.
일을 미루기만 하는 사람은 결국 일을 마무리하지 못한다는 말.
고양이 쥐 생각.
마음 속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않으면서 겉으로만 누구를 위하여 생각해 주는 척 할 때 쓰는 말.
칼 날 위에 섰다.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는 말.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자신의 결함은 생각지도 않고 남의 약점만 캔다.
눈이 눈을 못 본다.
자기 눈으로 자기 눈을 못 보듯이 자기 결함은 자기의 주관적인 안목에서는 찾아내기 어 렵다는 뜻.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 난다.
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다는 뜻.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예쁘다면 좋아한다.
칭찬 받지 못할 일이나 행동이라도 좋다고 추켜 주면 좋아한다.
우물 안 개구리
견문이 좁아 넓은 세상의 사정을 모름을 비유.
건드리지 않은 벌이 쏠까.
내가 남에게 특별히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상대방도 나를 못살게 굴지 않는다는 뜻.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만 잘하면 천 냥이나 되는 엄청난 빚도 갚을 수 있듯이 처세하는 데는 자고로 말 재간이 좋아야 한다는 뜻.
그물도 없이 고기만 탐낸다.
아무런 도구도 없으면서 작업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말로서 일은 하지 않고 좋은 성과만 바란다는 의미.
디딜방아질 삼 년에 엉덩이 춤만 배웠다.
디딜방아질을 오랫동안 하다 보면 엉덩이춤도 절로 추게 된다는 뜻.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급할 때는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먼저 하기 마련이라는 뜻.
벙어리 속은 그 어미도 모른다.
설명을 듣지 않고는 그 내용을 알 수 없다는 뜻.
초학(初學) 훈장(訓長)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훈장 즉 선생의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말.
생초목에 불이 붙는다.
뜻하지 않은 변을 당한다는 뜻.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준비가 너무 지나치게 빠르다는 말.
디딜방아질 삼 년에 엉덩이 춤만 배웠다.
디딜방아질을 오랫동안 하다 보면 엉덩이춤도 절로 추게 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