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3 – 오늘의 속담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안다.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본다는 말

달은 차면 기운다.

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 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개천에서 용 나고 미꾸라지가 용된다.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도 꾸준히 노력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출세할 수 있다는 말.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헌 짚신도 짝이 있다.

아무리 어렵고 가난한 사람도 다 짝, 또는 배우자가 있다는 뜻.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섣불리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큰 화를 입는 것을 두고 하는 말.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자기가 살던 정든 고장, 정든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

나는 닭 보고 따라가는 개 같다.

날아가는 닭을 보고 개가 따라가도 소용이 없듯이 가망성이 전혀 없는 일을 가지고 헛수고만 하고 다닌다는 뜻.

내 손톱에 장을 지져라.

무엇을 장담할 때 쓰는 말.

사위 선을 보려면 그 아버지를 먼저 보랬다.

그 아버지를 먼저 보면 사위 될 사람의 인품을 짐작할 수 있다는 뜻.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조그마한 것을 아끼다가 큰 손해를 본다.

거미줄로 방귀 동이듯 한다.

일을 함에 있어 건성으로 형용만 하는 체 하는 말.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어린 자녀를 아주 소중히 기른다는 말.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남을 불행한 구렁으로 끌어 넣는다는 뜻.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자식 많이 둔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한 근심이 그치질 않아 편할 날이 없다는 말.

벙어리 속은 그 어미도 모른다.

설명을 듣지 않고는 그 내용을 알 수 없다는 뜻.

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빌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용서해 준다는 말.

거지 발싸개 같다.

아주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말함.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잘 사귀어 쓰나 필요치 않게 되면 배척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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