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9 – 오늘의 속담

놀부 제사 지내듯 한다.

놀부가 제사를 지낼 때 제물 대신 돈을 놓고 제사를 지내듯이 몹시 인색하고 고약한 짓을 한다는 뜻.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남의 잘못을 말하기는 매우 쉽다는 뜻.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보잘것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도토리 키 대보기다.

서로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인색하기 짝이 없다.

고양이 앞에 쥐.

두려워서 움쩍 못함을 두고 이르는 말.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실제 한 번 보는 것이 간접으로 백 번 듣는 것보다 확실하다는 뜻.(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

제 눈의 안경이다.

보잘것없는 것도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

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것없음을 비유한 말.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끝까지 경쟁을 해 보자는 뜻.(평택과 아산은 청일전쟁 때 싸움을 한 곳이다.)

찬 물도 위 아래가 있다.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다는 말.

국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영문도 모른다는 말.

복날 개 패듯 한다.

복날 개를 잡기 위해 개를 패듯이 모질게 매질을 한다는 말.

애호박에 말뚝 박기

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

고추밭에 말 달리기.

매우 심술이 사납다는 뜻.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지붕 호박도 못 따는 주제에 하늘의 천도 따겠단다.

아주 쉬운 일도 못하면서 당치도 않은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덤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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