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제사 지내듯 한다.
놀부가 제사를 지낼 때 제물 대신 돈을 놓고 제사를 지내듯이 몹시 인색하고 고약한 짓을 한다는 뜻.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남의 잘못을 말하기는 매우 쉽다는 뜻.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보잘것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도토리 키 대보기다.
서로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인색하기 짝이 없다.
고양이 앞에 쥐.
두려워서 움쩍 못함을 두고 이르는 말.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실제 한 번 보는 것이 간접으로 백 번 듣는 것보다 확실하다는 뜻.(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
제 눈의 안경이다.
보잘것없는 것도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
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것없음을 비유한 말.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끝까지 경쟁을 해 보자는 뜻.(평택과 아산은 청일전쟁 때 싸움을 한 곳이다.)
찬 물도 위 아래가 있다.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다는 말.
국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영문도 모른다는 말.
복날 개 패듯 한다.
복날 개를 잡기 위해 개를 패듯이 모질게 매질을 한다는 말.
애호박에 말뚝 박기
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
고추밭에 말 달리기.
매우 심술이 사납다는 뜻.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지붕 호박도 못 따는 주제에 하늘의 천도 따겠단다.
아주 쉬운 일도 못하면서 당치도 않은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덤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