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6 – 오늘의 속담

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만 잘하면 천 냥이나 되는 엄청난 빚도 갚을 수 있듯이 처세하는 데는 자고로 말 재간이 좋아야 한다는 뜻.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부처님 위하여 불공하나.

남을 위하는 것 같지마는 실상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라는 뜻.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

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다 좋다는 말.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 하다.

막대한 유산을 남겨 주는 것보다는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뜻.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닫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권세가 등등하여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한다는 뜻.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높은 가지가 바람을 더 타기 때문에 부러지기가 쉽듯이 높은 지위에 있으면 오히려 몰락하기가 쉽다는 뜻.

오뉴월 하루 볕이 무섭다.

오뉴월은 해가 길기 때문에 잠깐 동안이라도 자라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는 뜻.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 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골고루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말로서 어디나 마찬가지란 뜻.(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남을 괴롭힌 가해자는 뒷일이 걱정되어 불안하나 피해자는 그보다 마음이 편하다는 뜻.

조잘거리는 아침 까치 같다.

커다란 소리로 지껄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공연한 제사 지내고 어물값에 졸린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공연히 하고 그 후환을 입게 되었다는 말.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풍년 거지 더 섧다.

남들은 다 잘 사는데 저만 어렵게 지내는 처지가 더 슬프다는 말.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 듯하다.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알맞은 도움이 있어야 이룩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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