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4 – 오늘의 속담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당해야 할 일은 먼저 치르고 나는 것이 낫다.

가랑잎에 불 붙기.

성질이 급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사람은 사귄지 오래일수록 좋고 옷은 새 것일수록 좋다는 말.

개미 금 탑 모으듯 한다.

절약해서 조금씩 재산을 모으는 것을 뜻하는 말.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핑계거리가 있다는 말.

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

제 것은 이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

잘되면 술이 석 잔이요 못되면 뺨이 세 대다.

예로부터 결혼 중매는 잘하면 술을 얻어 먹게 되고 잘못하면 매 를 맞게 되므로 조심해서 주선하라는 말.

벌레 씹는 맛이다.

음식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쁘다는 말

한 다리가 천리(千里)다.

촌수가 가까울수록 정에 더 이끌린다는 말.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무식하기 짝이 없다는 뜻.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곧은 창자다.

거짓을 말할 줄 모르고 성격이 대쪽같이 강직한 사람을 이르는 말.

함박 시키면 바가지 시키고, 바가지 시키면 쪽박 시킨다.

어떤 일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시키면 그는 또 제 아랫사람에게 다시 시킨다는 말.

광에서 인심 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하여 져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 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화약을 지고 불에 들어간다.

자기 스스로 위험한 곳에 들어간다.

엎지른 물이요 깨진 독이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일.

누워 떡 먹기.

일하기가 매우 쉽다는 뜻.

노처녀더러 시집가라 한다.

물어 보나 마나 좋아할 일을 쓸데없이 물어 본다는 뜻.

냉수 먹고 이 쑤시기.

실속은 없으면서 있는 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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