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6 – 오늘의 속담

겉 다르고 속 다르다.

겉과 속이 서로 같지 않다는 말은 결국 행동과 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개 못된 것은 들에 나가 짖는다.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아이 말 듣고 배 딴다.

철없는 아이말을 곧잘 듣는다는 뜻.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뜻.

콩 반쪽이라도 남의 것이라면 손 내민다.

남의 것이라면 무엇이나 탐내어 가지려고 한다는 말.

가루 가지고 떡 못 만들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가지고 잘난 체 뽐내지 말라는 뜻.

냉수 먹고 된똥 눈다.

아무 쓸모도 없는 재료를 가지고 실속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

반드시 알아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말.

개가 똥을 마다 한다.

평시에 좋아하는 것을 싫다고 거절할 때 하는 말.

아이 귀여워 하는 사람이 자식 없다.

자기 자식이 없는 사람은 어린아이가 부럽기 때문에 남의 아이를 유난히 더 귀여워하게 된다는 뜻.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 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말고 이익이나 얻도록 해라.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는 뜻.

자라 알 지켜보듯 한다.

어떻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그저 묵묵히 들여다 보고만 있다는 의미.

도깨비에게 홀린 것 같다.

어떤 영문인지 일의 내막을 전혀 몰라 정신을 차릴 수 없다는 말.

꿔다 놓은 보릿자루.

아무 말도 없이 우두커니 앉아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닷새 굶어 도둑질 않는 놈 없다.

사람이 극도로 굶주리게 되면 도둑질도 불사하게 된다는 뜻.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

고생 끝에 낙이 있다.

어려운 일이나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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