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3 – 오늘의 속담

병 주고 약 준다.

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

칠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오랫동안 날씨가 개고 좋다가도 모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비가 온다는 말.

도덕은 변해도 양심은 변하지 않는다.

사회가 발전됨에 따라 도덕은 편의대로 변할 수 있지만 인간의 양심은 세월이 가도 변할 수 없다는 뜻.

입술이 없으면 이빨이 시리다.

가까운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 망하면 다른 사람도 그 영향을 받음을 가리 리키는 말. 순망치한(脣亡齒寒)

파김치가 되었다.

기운이 지쳐서 아주 나른하게 된 모양을 비유한 말.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갑자기 불쑥 내 놓는 것을 비유한 말.

먹지 않는 씨아에서 소리만 난다.

일 하는 체 하고 떠 버리기만 한다.(씨아-목화씨 빼는 기구)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보잘것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끝도 갓도 없다.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는 뜻.

두레박은 우물 안에서 깨진다.

정든 고장은 떠나기 어렵듯이 한 번 몸에 밴 직업은 죽을 때까지 종사하게 된 다는 뜻.

망건 쓰고 세수한다.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뜻.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기발하고 사리에 맞아 귀담아 들을 만한 말이 있으니 덮어 놓고 무시하지 말라는 뜻.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는 보통 시아버지의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가 위한다는 뜻.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 야 한다는 뜻.

초록은 동색이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뜻의 말. 유유상종(類類相從)

동무 따라 강남 간다.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친구에게 끌려 같이 간다.

구관이 명관이다.

아무래도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

아이 귀여워 하는 사람이 자식 없다.

자기 자식이 없는 사람은 어린아이가 부럽기 때문에 남의 아이를 유난히 더 귀여워하게 된다는 뜻.

갓 사러 갔다가 망건 산다.

본래의 의미를 잊어 버리고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다는 뜻.

사귀어야 절교하지.

사귀기도 전에 절교할 수 없듯이 서로 관계가 없으면 의를 상하지도 않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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