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2 – 오늘의 속담

사돈 남 말하다.

제 일을 놔 두고 남의 일에 말 참견이 많다는 뜻.

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여러 사람의 사정은 다 살피기 어렵다는 말.

공것이라면 소도 잡아 먹는다.

공것 먹기를 매우 즐긴다는 뜻.

터를 잡아야 집도 짓는다.

모든 일에는 기반과 순서가 있어야 된다는 뜻.

윷짝 가르듯 한다.

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

그 사람이 밉다 보니 그에게 딸린 것까지 다 밉게만 보인다는 말.

놓아 먹인 말.

길들이기가 어려운 사람을 일컫는 말.

꿩 먹고 알 먹는다.

일거양득, 송두리째 한꺼번에 모든 이익을 보는 것.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절룩 말이 천 리 간다.

약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해 나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원인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

등치고 간 내 먹는다.

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고기가 물을 얻은 격이다.

굶어 죽게 된 사람이 곡식을 얻어 살아나게 되었다는 뜻.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대로 본뜨므로 아이들 보는 데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는 뜻.

검은 고양이 눈감듯 한다.

검은 고양이가 눈을 뜨나 감으나 잘 알아보지 못하듯이 어떠한 일에 사리를 분별하 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끝도 갓도 없다.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는 뜻.

나이 이길 장사 없다.

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

산 밑 집에 방앗공이가 논다.

그 고장 산물이 오히려 그 곳에서 희귀하다는 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

멀리 보이는 것은 용케 잘 보면서도 자기 눈 앞에 가깝게 보이는 것은 잘못 본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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