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7 – 오늘의 속담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내가 마땅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

가난한 놈은 성도 없나.

가난한 사람이 괄시 당할 때 하는 말.

영리한 고양이가 밤 눈 못 본다.

똑똑한 체하는 사람이 흔히 못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봄비에 얼음 녹듯 한다.

봄비에 얼음이 잘 녹듯이 무슨 일이 쉽게 해결된다는 의미.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눈에 안 보이는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우는데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야 못할 것 없지 않느냐는 뜻.

똥 싼 놈이 성낸다.

잘못은 제가 저질러 놓고 오히려 화를 남에게 낸다는 말.

차(車)치고, 포(包)친다.

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 치운다는 뜻.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못난 사람이 제격에 맞지 않는 엄청난 짓을 한다는 것.(기도 못하는 게 날려 한다.)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지나치게 많 이 마시면 몸을 해치게 된다는 뜻.

가난한 놈이 기와집만 짓는다.

가난하고 구차하게 사는 사람일수록 공상만 많이 하여 허풍을 떤다는 뜻.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말.

강 하나가 천 리다.

장애물이 있으면 그렇게 가까이 지내던 이웃 동리도 천리와 같이 멀어진다는 뜻.

차(車)치고, 포(包)친다.

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 치운다는 뜻.

초학(初學) 훈장(訓長)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훈장 즉 선생의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말.

감출수록 드러난다.

숨기려 드는 일은 도리어 드러나기 쉽다는 의미.

오소리 감투가 둘이다.

한 가지 일에 책임질 사람은 두 명이 있어서 서로 다툰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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