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내가 마땅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
가난한 놈은 성도 없나.
가난한 사람이 괄시 당할 때 하는 말.
영리한 고양이가 밤 눈 못 본다.
똑똑한 체하는 사람이 흔히 못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봄비에 얼음 녹듯 한다.
봄비에 얼음이 잘 녹듯이 무슨 일이 쉽게 해결된다는 의미.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눈에 안 보이는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우는데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야 못할 것 없지 않느냐는 뜻.
똥 싼 놈이 성낸다.
잘못은 제가 저질러 놓고 오히려 화를 남에게 낸다는 말.
차(車)치고, 포(包)친다.
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 치운다는 뜻.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못난 사람이 제격에 맞지 않는 엄청난 짓을 한다는 것.(기도 못하는 게 날려 한다.)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지나치게 많 이 마시면 몸을 해치게 된다는 뜻.
가난한 놈이 기와집만 짓는다.
가난하고 구차하게 사는 사람일수록 공상만 많이 하여 허풍을 떤다는 뜻.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말.
강 하나가 천 리다.
장애물이 있으면 그렇게 가까이 지내던 이웃 동리도 천리와 같이 멀어진다는 뜻.
차(車)치고, 포(包)친다.
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 치운다는 뜻.
초학(初學) 훈장(訓長)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훈장 즉 선생의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말.
감출수록 드러난다.
숨기려 드는 일은 도리어 드러나기 쉽다는 의미.
오소리 감투가 둘이다.
한 가지 일에 책임질 사람은 두 명이 있어서 서로 다툰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