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3 – 오늘의 속담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

잠자리 날개 같다.

옷감이 매우 얇고도 고운 것을 이름.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한다는 뜻.

처마 끝에서 까치가 울면 편지가 온다.

까치는 길조이므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는 말.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

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 흉한 호박잎처럼 모양이 매우 흉칙하다는 뜻.

기생오라비 같다.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갑자기 불쑥 내 놓는 것을 비유한 말.

들은 풍월 얻는 문자다.

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보고 들어서 알게 된 글이라는 뜻.

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

제 것은 이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

꿀 먹은 벙어리.

마음속에 지닌 말을 발표하지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한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실행하기 어려운 공론을 함에 비유한 말.

굴러 온 호박이다.

어디선가 호박이 굴러 오듯이 뜻밖에 횡재하게 되었다는 말.(호박이 넝굴채로 굴러 떨어졌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무슨 일이든지 윗사람의 행동이 깨끗하여야 아랫사람도 따라서 행실이 바르다.

까마귀 학이 되랴.

아무리 애를 써도 타고 난 본 바탕은 할 수 없다는 말.

좋은 말도 세 번만 하면 듣기 싫다.

아무리 좋은 것도 늘 보고 접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싫증이 난다는 말.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

불에 놀란 놈은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

무엇에 몹시 혼이 난 사람은 그에 관련 있는 물건만 보아도 겁을 낸다.

제 얼굴 못 나서 거울 깬다.

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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