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2 – 오늘의 속담

벌거벗고 환도 찬다.

그것이 그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두고 이르는 말.

가는 말에도 채찍질을 한다.

잘하는 일에 더욱 잘하라고 격려함을 이르는 말.

입추의 여지가 없다.

빈틈이 없다. 발 들여 놓을 틈도 없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한다는 뜻.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

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

탕약에 감초가 빠질까.

여기저기 끼어 들지 않는 데가 없는 사람을 비웃는 말.

광에서 인심 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하여 져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는 뜻.

터를 잡아야 집도 짓는다.

모든 일에는 기반과 순서가 있어야 된다는 뜻.

같은 값이면 과부집 머슴살이.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좀 더 이롭고 편한 것을 택함.

무자식이 상팔자다.

자식 때문에 괴로움이 많다.

영리한 고양이가 밤 눈 못 본다.

똑똑한 체하는 사람이 흔히 못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앓느니 죽지

앓느라 고생하고 괴로움을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어서 모든 것을 잊어 버리는 게 났겠다는 의미.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한 형제간에도 슬기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생기며 같은 등속이라도 고르지 못하다는 말.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가난하다.

매우 가난하다는 뜻.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

자기의 무의식 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밖으로 안다.

제 코가 석 자나 빠졌다.

남을 나서서 도와 주기는커녕 자기도 궁지에 빠져서 어쩔 도리가 없다는 뜻.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가랑잎에 불 붙기.

성질이 급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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