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 오늘의 속담

장님 코끼리 말하듯 한다.

어느 부분만 가지고 전체인 것처럼 여기고 말한다는 뜻.(장님 코끼리 만지기)

똥 먹던 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크게 나쁜 일을 저지른 자는 오히려 버젓하게 살고 있는데 죄 없는 사람이 죄를 뒤집어쓴다는 말.

초상술에 권주가 부른다.

때와 장소를 분별하지 못하고 행동한다.

저녁 굶은 시어미 꼴 같다.

시무룩하게 성낸 사람을 가리키는 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의 원한을 사면 반드시 보복을 받는다는 뜻.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

남의 좋은 물건보다 나쁜 내 물건이 더 실속 있다는 말.

허파에 바람 들었다.

실없이 행동하거나 웃어대는 사람을 비유하여 하는 말.

짚신도 제 짝이 있다.

보잘것없는 사람도 배필은 있다.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몹시 고생을 하는 사람도 좋은 운수를 만날 적이 있다.

나이 이길 장사 없다.

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

집도 절도 없다.

가진 집이나 재산이 없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는 말.

개 꿈도 꿈인가?

꿈도 꿈답지 않은 것은 꿈이라고 할 수 없듯이 물건도 물건답지 않은 것은 물건이라고 할 수 없다는 뜻.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오랫동안 벼르던 일이 막상 되려고 하니 뜻하지 않는 일이 생겨 방해가 된다는 뜻.

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

살 강 밑에서 숟가락 줍는다.

횡재한 것 같으나 사실은 물건 임자가 분명한 즉 헛 좋았다는 말. 아주 쉬운 일을 하고 자랑한다는 뜻.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대가리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

제일 중요한 것만 처리하면 다른 것은 자연히 해결된다는 뜻.

코에서 단내가 난다.

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

벼룩의 간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도량이 좁고 하는 일이 이치에 어긋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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