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3 – 오늘의 속담

장마에 논둑 터지듯 한다.

장마 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의해서 논둑이 무너지듯이 일거리가 계속 생긴다는 뜻.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도 매우 바쁘다는 뜻.

풋고추 절이 김치.

절이 김치를 만들 때 풋고추가 꼭 들어가므로 사이가 매우 친하여 둘이 항상 붙어 다니는 것을 보고 하는 말.

벼룩의 간을 내어 먹지.

극히 적은 이익을 당찮은 곳에서 얻으려 한다는 뜻.

급할수록 돌아 가랬다.

급한 일일 경우에는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는 말.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 체 한다.

남의 흉이 제 흉이다.

남의 잘못을 발견하거든 자신의 잘못으로 보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오뉴월 똥파리 꾀듯한다.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흰 죽에 코다.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전혀 구별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준비가 너무 지나치게 빠르다는 말.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칼도 날이 서야 쓴다.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

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뜻.

입에 맞는 떡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이나 일을 가리키는 말.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큰 사람한테서는 역시 음으로 덕을 입게 된다는 뜻.

옥에도 티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물건이나 사람에게도 조그만 흠은 있다.

천만 재산이 서투른 기술만 못하다.

자기가 지닌 돈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지만 한번 배운 기술은 죽을 때 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다는 뜻.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당장은 괴로우나 결과는 이롭다는 뜻.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갑자기 불쑥 내 놓는 것을 비유한 말.

물에 빠진 새앙쥐.

몸이 흠뻑 젖어 있음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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