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2 – 오늘의 속담

왕후 장상이 씨가 있나

훌륭한 인물이란 가계나 혈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말.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끝까지 경쟁을 해 보자는 뜻.(평택과 아산은 청일전쟁 때 싸움을 한 곳이다.)

귀신도 사귈 탓이다.

제 아무리 무서운 귀신도 잘 사귀어 놓으면 친하게 될 수 있듯이 사람도 사귀기에 달렸다는 뜻.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저 하기 싫다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뜻.

가을 바람에 새털 날 듯 한다.

가을 바람에 새털이 잘 날듯이 사람의 처신머리가 몹시 가볍다는 뜻.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친근한 사이에 서로 모함한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말고 이익이나 얻도록 해라.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각각 일리가 있어 그 시비를 가리기 어렵다는 말.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눈치가 있으면 어디로 가든지 군색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

간에 붙고 염통에 붙는다.

자기에게 이로우면 인격, 체면을 생각지 않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옥에도 티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물건이나 사람에게도 조그만 흠은 있다.

아는 길도 물어 가자.

쉬운 일도 물어서 해야 틀림이 없다는 말.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다 좋다는 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 첫 시작은 작은 일부터 비롯된다는 말.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한다.

애써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하나 갖다 먹어 없앤다는 뜻.

끝도 갓도 없다.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는 뜻.

아갈잡이를 시켰다.

하기 싫어하는 것을 강제로 억눌러 시켰기 때문에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경직된 자세 로 한다는 의미.

잘 살아도 내 팔자 못 살아도 내 팔자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모두 자기의 타고 난 운명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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