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tion – 파티션 또는 분할
PC에서 파티션은 하드디스크의 논리적 분할을 만든 것으로서, 같은 하드디스크 내에 다른 운영체계를 설치하거나, 파일 관리, 다중 사용자 관리 및 기타 다른 목적을 위해 별도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가진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파티션은 하드디스크를 포맷할 때 만들어진다.
대개, 파티션이 하나인 하드디스크는 C: 드라이브로 명명되지만, 두 개의 파티션으로 나뉜 하드드라이브는 C: 와 D: 드라이브로 명명된다 (CD-ROM 드라이브는 보통 하드디스크 포맷의 결과로 사용된 문자순서의 그 다음 문자가 할당된다.
즉, 두 개의 파티션인 경우 CD-ROM은 E: 드라이브가 된다). 컴퓨터를 부팅하는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하드디스크의 첫 번째 섹터에게 제어권을 넘기는 일이다.
여기에는 몇 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었는지, 그 크기는 각각 얼마인지, 각 파티션이 시작하는 주소는 어디부터인지 등을 정의하는 파티션 테이블이 포함된다.
이 섹터는 운영체계의 부트 섹터를 읽는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그 섹터에 제어권을 넘겨서 운영체계의 나머지 부분들이 램으로 적재될 수 있도록 한다.
부트 바이러스는 그 파티션 섹터 내에 잘못된 정보를 집어넣음으로써, 운영체계가 적재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파티션 섹터를 디스켓에 백업해 놓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