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가정적이고 결혼18주년을 맞이하는 50대 남자가 부인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를 생각하고
일단 장소를 잡고 부인에게 이런 내용의 문자보냄.
< 자기야~^^ 저녁 7시까지 하늘이 보이는호텔
302호로 와~~ 이유는 묻지말고 와보면 알아~ >
But 실수로 그만 “전체발송”을 누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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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아래는 각종 답장 내용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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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수님 답장
< 형님이 내일 출장인데 낼 볼깡~? >
2 처제 답장
<형부~ 왜 이제서야 용기 냈어요…?
항상 기다렸는데 내 당장 갈께~ 휘리릭~>
3 옆집 부인 답장
< 몇달 동안 누구랑 놀다가 이제사 내 생각 났어요~
칫~ ! 기둘리쇼 곧 갈께.>
4 여자 동창 답장
< 아직두 날 못잊었니~?
니 민들레 같은 맴에 감동먹어서 간다 기다려~~ >
5 친구의 부인 답장
< 남편 오늘 출근 안했는데… 우리 내일에 만날까? >
6 직장 여자사장 답장
< 자넨 내일부터 부장일세~ 나 10분내로 도착해요.>
7 아들 단임(여자)선생님 답장
< 철이 아번님~~항상지켜보고 있었씁니다.
애들하교시켜놓고 곧바로 가겟슴다..>
ㅋㅋ